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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완도·해남군과 남해안 벨트 야구 인프라 개선 방안 협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남해안 벨트를 활용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 사업에 진척을 거뒀다.KBO는 25일 "허구연 KBO 총재가 지난 21일과 22일, 신우철 완도 군수와 명현관 해남 군수를 차례로 만나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하여 논의했다"며 "신우철 완도 군수와의 면담에서 기존에 조성된 야구장에 실내야구연습장을 추가 구축하고, 새로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KBO는 이어 "허구연 총재는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관련 시설을 살펴봤고, 비시즌 야구선수들의 피로회복과 컨디셔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해남군에서는 따뜻한 기후를 활용한 동계 사용 시설이 핵심이다. KBO는 "허구연 총재는 명현관 해남 군수와 야구장을 비롯해 실내연습장 등 야구대회 및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해 함께 협의했다. 내년 2월 진행 예정인 2024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도 해남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도모하는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그동안 제주도, 부산 기장 등에서 열려왔다. KBO는 "허구연 총재는 두 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라남도 야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며 " KBO는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남해안벨트 야구 클러스터 구축을 중심으로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2023.1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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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진주시와 MOU…2025년 '야구스포츠파크' 준공 목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진주시가 손을 잡았다. KBO는 "허구연 총재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1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목표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리에 약 8만5000㎡(약 2만5700평) 규모의 용지를 마련해 정식 규격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트레이닝을 위한 에어돔 등 야구훈련캠프 인프라 조성을 위해 4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 '진주시 야구스포츠파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KBO는 "기온이 온화한 진주에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야구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야구스포츠파크는 진주 시내와 5분여 거리에 위치해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에 장점이 있다. 당초 진주시는 총 107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야구장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KBO '남해안 벨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예산을 증액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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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총재의 현장 행보 "우리의 로비 장소는 야구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 KBO 24대 수장으로 취임한 허구연 총재는 지난 24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다. 서울시는 잠실 일대에 새 야구장 신축을 추진 중이다. KBO는 이왕이면 비와 미세먼지를 피하고 겨울에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돔구장 건립을 요청한 상태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오늘은 세부적인 내용보다 돔구장 필요성·활용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돔의 형태라든지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총재는 돔구장 필요성과 함께 잠실구장 광고권, 서울 연고 구단 우승 시 환영회 개최 등을 언급했다. 허구연 총재의 행보는 대부분 야구장에서 이뤄진다. 지난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지난 10일에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만나 야구를 관전했다.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에게 야구장 방문은 표심을 잡기에 좋은 이벤트다. 허 총재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창원, 인천 등을 찾아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진주시를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퓨처스(2군)리그 '남해안 벨트' 훈련 시설 건립을 주제로 대화했다. 허구연 총재는 "우리의 로비 장소는 술집과 골프장, 음식점이 아니다. 바로 야구장이다. 필요하다면 8개(서울 연고 3개 구단) 지자체장을 모두 만나겠다. (퓨처스 구장이 위치한) 2군 시장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야구 현안과 관련한 의논이 필요하면 어디든 가겠다는 의지다. 현장 경영의 일환이다. 허 총재는 "예를 들어 구단이 2군 구장의 인조잔디나 조명시설을 바꿀 때도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이 쉽지 않다"고 했다. 해설위원 시절부터 야구 인프라를 강조한 허 총재는 취임식에서 "우리도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지자체가 갑질하면 (야구단이 해당 도시를) 떠나야 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구장 운영권을 소유하고 있는 지자체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막고, 인프라 개선 및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이끌기 위해서다. 허 총재는 "(모그룹을 둔) 구단이 정부 또는 지자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정쟁에 휘말리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구단이 못하는 역할을 내가 해야 한다. 앞으로 정당 대표와도 만나 소통할 것이다. 법과 조례 개정을 위해 모두 야구인이 '으쌰으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석 기자 2022.04.26 06:50
야구

허구연 KBO 총재가 3일 '진주시'를 방문한 이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주시와 퓨처스리그(2군)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논의했다. 4일 KBO에 따르면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 뒤 이튿날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났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퓨처스리그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허 총재는 취임과 함께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시설을 건립해 퓨처스 선수들의 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해안 지역에 훈련 시설이 갖춰지면 아마추어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진주시는 초∙중∙고교 야구팀이 없지만, 스포츠 관광∙인프라 활용 정책을 목적으로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KBO는 "진주시에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면 퓨처스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4.04 10:20
연예

남해권 최고급 호텔 ‘엠블호텔 여수(MVL)’ 개관

남해권 최고급 호텔인 엠블호텔 여수(MVL hotel Yeosu)가 오픈했다.국내 대표 레저기업 ㈜대명레저산업이 지은 엘블호텔은 지상 26층, 총객실 311실의 특급호텔이다. 오동도로 유명한 여수신항에 위치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장 바로 옆에 있다. MVL은 Most Valuable Life의 약자이다.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을 의미한다는 것이 대명측의 설명이다. 지난 16일 오픈했지만 본격적인 영업은 다음달부터다. 특히 엠블호텔 여수는 5월~8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전세계 국빈급 VIP를 포함한 인사들의 메인호텔로 운영될 계획이다.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에 위치한 엠블호텔 여수는 엑스포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을 수용함과 동시에 여수, 광양, 순천 산업단지의 기업 VIP들을 맞이하며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블호텔은 최대 680명 규모의 최고급 컨벤션 시설을 비롯 피트니스, 사우나, 스카이라운지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소단위 규모의 회의와 웨딩세레머니가 가능하며 비즈니스 센터에는 업무를 볼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과 첨단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국제적인 MICE 산업의 전반적인 커버리지가 가능하다. 엠블호텔은 남해안 중심지 여수의 빛나는 보석을 모티브로 건축되었다. 전면강화유리 구조와 외부 LED 디스플레이로 빛을 나타낸다. 엠블호텔 외경은 평화로운 바다에 펼쳐진 돛을 형상화했다. 전체적인 객실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한국전통의 동양미를 조화시켰다.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 빛의 남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호텔 로비 진입구에서는 오동도가 보인다. 룸타입으로는 슈페리어(29.77~34.08㎡) 172실, 디럭스(37.96~44.52㎡)30실, 스위트(56.12㎡) 객실 95실, 노블리안스위트(64㎡~151㎡) 객실 14실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 타입별로 메인 모티브인 보석을 컬러타입으로 적용하였다. 노블리안 객실엔 장수를 상징하는 진주, 스위트 객실엔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상징하는 임페리얼 토파즈, 스탠다드 객실에는 젊음을 상징하는 아쿠아마린 컬러가 적용되었다. 또 19층부터 22층까지 48실을 국가 테마객실로 꾸몄다. 유럽풍의 스페인, 아랍의 황금풍 왕실문화, 일본의 다다미와 한국의 전통온돌을 테마로 구조부터 소품까지 각 나라의 테마에 맞게 꾸며 놓았다. 2012.03.19 17:55
스포츠일반

100만번째 고객 홍콩 보내줍니다

가족공원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일일 관람객 최고기록을 세웠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동안 3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 4월 15일 기록했던 일만 6991명의 최대 입장객 기록을 20일만에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중장기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 어린이 공원이 준공된 후 여가선용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며 올해만 28만명의 관람객이 경마공원을 찾았고 개장 1년7개월(2005년 9월 30일개장)만에 97만여명의 관람객이 경마공원을 찾아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처음부터 종합 공원화를 목표로 설계돼 복합어린이공원·인라인 스케이트장·전통정자·황톳길 산책로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마공원의 가장 큰 아이템인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조랑말 승마 체험장과 말사랑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고 자전거와 돗자리도 무료로 대여해 줘 넓은 광장에서 아이와 함께 휴일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유채꽃 축제·어린이날 축제·야간경마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경주로 마라톤·어린이 축구대회 등 견학 체험행사를 진행 하면서 어른에겐 안락한 휴식공간, 어린이에겐 꿈과 탐구욕을 만족시켜주는 견학체험명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영남 경제권과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말·자연·생명을 주제로 한 공원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영남지역 최고의 복합 레저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남경마공원은 5월 중으로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100만명 째 고객 에게 홍콩 3박4일 여행권 2매, 100만명 전후 고객 각3명에게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2매씩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형빈 기자 2007.05.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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